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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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 양팡, 6개월 만에 활동 재개…유기견 구조 조작설 루머 해명 

기사입력 2021.02.01 21:35 / 기사수정 2021.02.01 21: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뒷광고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영상 크리에이터 양팡이 자숙 6개월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1일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팡은 "지난 반년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방송 시작부터 지금까지 내가 해온 모든 경솔한 발언과 팬을 기만했던 행동에 대해 하루하루 뼈저리게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사과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달드리고자 여러 번 사과 영상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제 잘못이 너무나도 커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올렸던 사과문 영상에 대해서도 대필 의혹이 불거지면서 마음이 여러분께 전해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사과문 필적 감정서를 함께 공개했다.


또 양팡은 "제가 저지른 잘못으로 그동안 해온 모든 방송 활동에 대해서도 의심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저에 대한 의혹 역시 그동안 보인 잘못된 행동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책임 또한 모두 제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숙 기간 사실이 아닌 여러 의혹과 루머가 눈덩이처럼 커져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해명할 수 있는 의혹에 대해서는 최대한 해명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해 하나하나 말씀드리고자 한다"면서 지하철 유기견 구조 조작설과 반려견 펫샵 입양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일제히 반박했다.

또 양팡은 뒷광고 논란 후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는 동안 이전 영상을 통해 수익 창출을 하는 것은 부끄럽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양팡 유튜브 채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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