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NCT가 KBS '가요대축제' 사전 녹화를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NCT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샵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오늘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멤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부득이하게 금일 예정된 KBS 가요대축제 사전녹화를 취소하게 됐다. 추후 스케줄은 검사 결과에 따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룹 골든차일드의 봉재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가요계도 비상에 걸렸다. KBS '2020 가요대축제' 제작진 측은 "상당 부분을 사전 녹화했다"며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NCT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이 확인되면서, NCT 또한 스케줄을 취소하고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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