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1.05 09:49 / 기사수정 2020.11.05 09:4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첼시가 홈에서 쉽게 승리를 따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 스타드 렌과의 홈 경기에서 티모 베르너의 멀티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를 비롯해 벤 칠웰-커트 주마-티아고 실바-리스 제임스, 은골로 캉테-조르지뉴, 티모 베르너-메이슨 마운트-하킴 지예흐, 타미 에이브러햄이 선발로 나왔다.
렌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알프레드 고미스 골키퍼를 비롯해 달버트-나이르 아구에르-다미안 다 실바-아마리 트라오레, 제임스 레아 실리키-스티븐 은존지-벵자멩 부리구, 마르틴 테리에-세루 귀라시-얀 보호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부터 첼시의 강력한 공격력이 렌의 수비를 앞도했다. 첼시는 7분 지예흐가 뒤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바로 연결하며 첫 슈팅을 날렸다.
그리고 곧바로 8분 최고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왼쪽에서 빌드업에 성공하고 반대편으로 전화한 첼시는 베르너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면서 파울을 얻어내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 기회를 베르너가 직접 넣으며 선취골을 만들었다.
렌은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 귀라시를 향한 크로스를 주요 공격 루트로 삼았다. 측면 풀백과 윙어들이 측면 돌파로 기회를 맞았지만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첼시는 렌의 압박을 막은 후 또다시 찬스를 맞았다. 왼쪽 측면에서 빌드업에 성공한 첼시는 에이브러햄이 오른쪽으로 향하면서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다. 이 슈팅이 달베르의 손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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