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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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LUCY), 12일 자작곡 '선잠'으로 컴백…'슈퍼밴드' 선공개곡

기사입력 2020.11.04 08:5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스틱스토리 4인조 밴드 LUCY(루시)가 12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루시는 공식 SNS를 통해 트랙 리스트 및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하며 오는 1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선잠'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선잠’은 회색빛의 도시 속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순수했던 동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지난해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먼저 선보였던 곡이다.

그간 라이브클립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선잠’을 음원으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발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또한 이번 싱글 앨범에는 ‘선잠’과 수록곡 ‘Farther and Farther’도 포함되어 있어 새로운 노래에 대한 궁금증도 불러일으킨다.


지난 5월 첫 번째 싱글 ‘개화’로 데뷔한 신인 밴드 루시는 8월 미니앨범 ‘PANORAMA(파노라마)’를 발표, 타이틀곡 ‘조깅’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0만 회를 달성하며 많은 팬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김완선' 편에서 '가장무도회'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루시는 봄 ‘개화’를 시작으로, 여름 ‘조깅’, 이번에 선보이는 가을 ‘선잠’까지 루시만의 사계절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선잠’ 프로모션 플랜에 따르면 발매일인 12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루시만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루시의 컴백 일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루시가 전체 디렉팅에 참여한 새 싱글 '선잠’은 12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루시는 신예찬(바이올린), 최상엽(보컬 겸 기타), 조원상(베이스 겸 프로듀서), 신광일(드럼 겸 보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지난해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리드 기타 대신 바이올린 이색 조합으로 독특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미스틱스토리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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