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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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목동사옥 코로나 확진자…'미우새' 녹화 취소 NO, 정상 방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8.25 19:28 / 기사수정 2020.08.25 19: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목동 사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차 조사 후 폐쇄를 일부 해제하고 방역 작업 진행 중이다. 예정된 프로그램들도 정상 방송될 계획이다.

25일 SBS 측은 "현재 SBS 뉴미디어 뉴스부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는 지난주 금요일인 21일 오후 4시 까지 근무했고, 주말에 발열 증상이 있어서 이후 출근하지 않았다"며 "현재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받아 자체 방역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이후 방송은 'SBS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매뉴얼'에 근거해 상황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확진자의 동선 확인 결과 사옥 내에서 무증상 상태였던 점을 고려해 폐쇄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이날 오후 '8뉴스' 등 방송 예정 프로그램이 차질을 빚지 않을지 우려가 높아졌다. 또 '미운 우리 새끼'의 녹화가 취소됐다는 소식 등이 알려지기도 했다.

SBS 측은 '미운 우리 새끼'의 녹화 취소 소식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정하며 "'8뉴스'를 포함해 모든 정규 프로그램들이 예정대로 방송된다"고 알렸다.

앞서 SBS는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의 SBS 상암 프리즘타워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사옥을 폐쇄, 21일 정상화된 바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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