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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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8일째 박스오피스 1위…주말 300만 돌파 예고

기사입력 2020.08.13 10:31 / 기사수정 2020.08.13 10: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신작 공세에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주말 300만 돌파까지 예고하며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12일 15만2503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56만2909명으로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2주차임에도 예매율 1위까지 유지하며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주말 300만 돌파까지 예고하고 있어 광복절 연휴에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라는 장르적 특성에도 관객 성비부터 관람 세대 비율까지 골고루 분포된 되며 남녀불문 전 세대 관객들의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관객 입소문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CGV 골든에그지수 또한 동시기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인 92%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12일 개봉한 '오케이 마담'이 11만178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1만6050명으로 2위에, '강철비2:정상회담'(1만8172명, 누적 161만9972명)과 '반도'(8139명, 누적 372만8379명)가 그 뒤를 이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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