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에게 악플을 남긴 악플러가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희철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9일 악플러로 고소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댓글을 남겼다.
그는 "이 댓글 보시면 제발 용서해달라. 진짜 실수로 그런 거였고 그렇게 큰 돈 못낸다. 당신만 잘 산다고 힘 없는 서민 고소만 하고 정말 그렇게 살 거냐. 그것도 연예이면서? 내가 알던 그 슈퍼주니어가 아니다. 어느새 돈만 밝히는 사람이 슈퍼주니어 멤버였다니"라고 말했다.
이어 "고소 취하 안 하면 나 죽는 꼴 보는 것"이라며 "연예인이면서 그렇게 살면 안된다. 어떻게 팬들한테 그럴 수 있냐"고 화를 냈다.
그러면서 해당 누리꾼은 "부모님 돈도 없고 빚만 가독 갖고 계신다. 지금 직장도 못구해서 간간히 살아가고 있는데 제발 집안사정 생각해주시고 취하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그는 "분명히 전달했다. 이 글을 보고도 얘기 없으시면 당신은 사람 한 명 죽인거다. 당장 잘못된 선택을 바꾸라"고 협박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쳐도 모자르는 상황에서 오히려 큰 소리를 치며 경고와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악플러의 뻔뻔한 태도를 본 누리꾼들은 "저게 사과냐" "오히려 더 화가 난다" "황당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2일, 그동안 오랜 기간 악플로 인해 힘들었다고 밝히며 법적으로 강경 대응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소장 사진과 함께 "선처 없다. 설령 합의하더라도 모두 변호사에게 줄 것"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악플러들 계속 잡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