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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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윤혜진에게 마사지…GD 아닌 'G릴놈' 변신 (ft.딸 지온) [종합]

기사입력 2020.07.01 13:36 / 기사수정 2020.07.01 13:36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에게 마사지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윤혜진의 개인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see TV'에는 '중독주의 영상!!! 배배꼬인 여자 풀어주는 오포의 G리롬 자기들끼리 웃겨죽는데 모~'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윤혜진은 동영상과 함께 "우리 아씨님들 유하~ 아니 마사지 받다가 저렇게 웃을 일 인가요... 재미없는거 같은데 말투 왜 중독되서 생각나는지... 하루하루 스트레스 받으시죠? 인생 꼬일때가 있죠?? 공부하면서 문제 풀기 싫죠?? "응~~풀어줘야돼요~~" 오늘 하루도 영상보시고 우리 아씨님들만큼은 많이 웃으시면 좋겠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 속 윤혜진-엄태웅 부부와 딸 엄지온은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 엄태웅은 침실에서 윤혜진과 딸 지온의 발을 정성스레 마사지하고 있다.

윤혜진은 엄태웅의 발 마사지에 "아파 진짜 아파", "아프다"라며 소리를 질렀고, 이에 엄태웅은 아무렇지 않은 듯 "어이구 참"이라며 계속 발을 주물러 웃음을 안겼다.

윤혜진은 "이 아저씨 정말 일 그만하고 싶나. 내가 누군 줄 알고"라며 갑자기 상황극을 펼쳤고, 엄지온은 "누군데요?"라고 물었다. 윤혜진은 "나 윤혜진이야"라고 소리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웅은 "그럼 이걸 약하게 하면 뭐하러 하냐. 어느 정도 압은 해야지"라며 윤혜진의 발을 정성스레 주물렀다. 이후 윤혜진은 자세를 바꿔 엄태웅에게 어깨 안마도 받았다.

엄지온은 윤혜진에게 "엄마 불 켤까?"라고 물었고, 안마를 받느라 정신이 없던 윤혜진은 신음소리만 낼 뿐이었다. 엄지온이 "불 켤게"라고 답하자 윤혜진은 정신을 차리고 "아니 무슨 불을 켜? 불 안 켜도 돼 지온아.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이 계속 아프다고 하자 엄태웅은 "너무 아파요? 왜 아파요?"라고 자상하게 물었다. 윤혜진은 "내가 어떻게 알아요. 담 걸린 것 같아.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엄태웅은 어느 한 부위를 주무르던 중 "여기가 찌끗찌끗하다"면서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개사, "찌끗찌끗찌끗해"라고 불러 오포읍 GD로 변신했다.

엄태웅은 계속해서 "아파도 뚫어야 한다"는 말을 반복해 모녀를 빵 터지게 했다. 엄태웅은 자세를 바꿔 윤혜진의 목을 마사지하며 "여기가 꽉 막혀있다. 뚫어줘야 한다"며 정체불명의 뚫어송을 불러 또다시 윤혜진과 엄지온을 폭소케 했다. 

윤혜진이 "아픈 이유가 스트레스 맞냐"고 묻자 엄태웅은 "아니다. 핸드폰 때문이다"라고 대꾸했다. 윤혜진은 "일 때문에 핸드폰을 안 볼 수가 없다"고 변명했고, 엄태웅은 "아니다. 핸드폰으로 카톡하고 인스타하고 옷 사러 다녀서 그렇다"고 말했다. 윤혜진이 "내가 옷 산지 얼마나 오래 됐는데"라고 받아치자 엄태웅은 "거짓말도 잘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윤혜진의 Whatsee TV' 채널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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