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박현빈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2년 만에 다시 출연해 남매 육아 일상을 첫 공개한다.
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박현빈은 최근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마쳤다.
앞서 박현빈은 2018년 2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첫째 아들 하준 군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오는 5일 전파를 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현빈은 어느덧 훌쩍 커 4살이 된 하준 군은 물론, 지난 해 11월 15일 태어난 둘째 딸 하연 양과의 남매 육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8월 4살 연하의 한국무용 전공자 김주희 씨와 결혼한 박현빈은 2018년 출연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출산 후 항상 육아에 집중해온 아내에게 자유시간을 주고 싶다"며 육아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하준 군은 '누가 봐도 박현빈 아들'이라고 할 정도로 아빠 판박이 외모를 자랑하며 '아빠 바라기'의 모습을 보였다. 박현빈은 엄마가 외출한 지 두 시간만에 잠투정을 하는 하준 군에게 '샤방샤방'을 자장가로 불러주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한 바 있다.
또 박현빈은 하준 군과 전통시장 데이트에 나섰지만, 신발을 신기지 않고 나오는 등 초보 아빠의 현실적인 얼굴로 공감대를 선사했다.
2년 전 좌충우돌 초보 아빠였던 박현빈은 어느새 두 아이의 아빠가 돼 다시 한 번 육아 일상을 전한다. 아내와 꾸준히 함께 하며 이제는 익숙해진 육아지만, 두 아이를 혼자 돌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그려질 박현빈의 일상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박현빈의 둘째 딸 하연이의 매력이 첫 촬영부터 제작진을 사로잡았다"면서 "찹쌀떡을 연상시키는 하얗고 통통한 볼과 넘치는 매력으로 현장에 있었던 모든 이들을 '하연이 홀릭'에 빠뜨렸다"고 방송을 통해 드러날 하연 양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박현빈과 두 아이들의 모습은 오는 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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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