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차승원이 쏨뱅이튀김을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저녁 식사 메뉴를 고민하던 차승원이 "생선 구이를 해야 하니 밥을 해야겠다"라며 손호준에게 "불을 피워라"라고 부탁했다.
차승원은 문득 "이래서 너한테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나PD는 "형 요즘 왜 그러냐. 나이 드셔서 마음이 약해졌나. 옛날에 이런 걸로 안 그러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차승원은 "아, 이런 거 나는 안중에도 없었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잡아 온 쏨뱅이를 손질하며 "이거 66cm 돔 하다가 얘 하려니까 죽겠구나, 아주"라고 엄살을 부렸다. 그러나 옆에 있던 손호준은 차승원의 푸념을 듣지 못했다.
유해진은 통발 수거에 나섰다. 기대 없이 통발에 다가갔던 유해진은 "우와!"하고 환호했다. 통발 속에 붕장어가 잡혀 있었던 것. 손호준은 "잡았어요?"라고 물었고, 유해진은 "붕장어 준비해라"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붕장어가 잡혔다는 소식에 차승원은 "붕장어가 잡혔냐"라며 피곤해했다. 손호준은 "우와. 장어 먹어요, 선배님"이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유해진은 죽굴도 오대장 중 붕장어, 참돔, 문어 삼대장을 정복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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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