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김현세 기자] 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갑자기 경기에서 빠졌다.
박찬호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차전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5회 초 수비 때 갑작스레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박찬호는 6회 초 수비 때 김규성과 바뀌었다.
통증 호소 과정에서 허리 부위를 불편해 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 통증이 있는 부위는 허리나 고관절 부위가 아니라 다른 곳이었다. KIA 관계자는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이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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