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데뷔한 지 50번째 대회 만의 첫 우승이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가든스에서 대회를 치렀고, 4라운드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쳤다.
그는 2018-2019시즌 아시아 선수 중 최초 신인상을 탄 데다 이듬해 우승 트로피까지 들게 되면서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만 21세 나이로 누리게 된 영광, 임성재는 한국 선수 중 7번째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 전까지 최경수(8승), 양용은(2승), 배상문(2승), 노승열(1승), 김시우(2승), 강성훈(1승)이 우승 업적을 남겼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