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는 '유튜브 활동에 지장이 생겼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 씨와 나란히 앉아 "오늘은 좀 분위기를 잡고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며 "대한민국 전국이 고민이 많고 위기의 상황 같다. 그래서 저도 그렇고 우리 큰태리도 그렇고 즐겁게 촬영을 해야 하는데 마음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알게 된 지는 꽤 됐는데 조금 지나서 말씀드리려고 나름 참아왔다"며 "작은 태리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태명은 태희"라고 밝힌 이지혜는 "지난주 병원을 갔다왔고 아기집이 생긴 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초음파 검사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지금 컨디션이 굉장히 좋지 않다. 입덧이 약간 시작되려고 한다"며 "야외 외출을 하는 것도 힘들고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당분간은 일주일에 한 번씩 최대한 찾아뵈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해요", "항상 행복하세요", "건강 조심하세요", "보기 좋은 부부" 등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9월 3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2018년에는 딸 태리 양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이지혜 유튜브,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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