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라비((RAVI)가 첫 솔로 정규앨범을 들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라비가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EL DORADO(엘도라도)’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2월 24일 오후 6시에 발매했다.
첫 정규앨범 ‘엘도라도’는 ‘황금향’이라는 뜻으로,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라비가 마침내 황금시대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총 11곡이 수록돼 있으며, 실물 CD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ROCKSTAR(락스타)는 거친 팝스타일 락사운드와 터지는 드럼의 질감이 인상적인 곡으로,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락스타의 면모를 가져도 된다는 가사가 포인트이다. 래퍼 팔로알토가 피처링을 해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앨범에는 라비의 황금 인맥이 총출동했다. 최근 힙합씬과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팔로알토(Paloalto), 식케이(Sik-K), 레디(Reddy), BILLSTAX(빌스택스) 등 12명의 아티스트가 피처링에 대거 참여했다.
앨범 발매와 함께 라비는 팬사인회와 음악방송 활동 등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 또한 ‘EL DORADO WORLD TOUR(엘도라도 월드투어)’ 콘서트도 진행한다. 오는 3월부터 서울, 일본, 대만, 미주, 유럽 등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라비는 “이번 솔로 정규앨범은 오래전부터 상상해왔던 일인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피처링에 참여해준 많은 아티스트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날 ‘1박2일’ 멤버인 가수 딘딘이 개인 SNS을 통해 라비의 정규앨범 발매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라비의 친필사인이 담긴 앨범을 들고 라비와의 투샷을 게재했다.
한편, 현재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의 수장으로서 꾸준히 곡 작업을 하고 있는 라비는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멤버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MC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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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