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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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 "청와대 대변인은 뜬소문…쉬고 싶다"

기사입력 2020.01.31 15:06 / 기사수정 2020.01.31 15:06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게스트로 박선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박 아나운서는 청와대 대변인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라를 위해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좀 무서웠다. 뜬소문었는데 내가 진지하게 '그 소문은 말이죠' 라고 말하기도 그랬다. 직접 물어봐 주는 사람들이 감사할 정도로 이 소문이 두 달 전부터 이상하게 커졌다"며 "나라를 위해 지금 아무런 정치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배성재가 "나가서 2월에 뭐 할거냐"고 향후 계획을 묻자 박 아나운서는 "아무 계획이 없다. 쉬고 싶다. 미국 여행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7년 SBS 공채 15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퇴사가 결정됐다. 이에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DJ직과 '한밤' MC직에서 하차하며, 후임은 장예원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방송화면 캡처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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