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Mnet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차 공판준비기일에 전원 불참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 등 CJ ENM 엠넷 관계자 3인과 부정청탁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소속사 관계자 5인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피고인들은 전원 불출석했으며 피고인들의 변호인들만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첫번째 공판준비기일에도 이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영림)는 지난 3일 안 PD와 김 CP를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보조 PD 이모 씨는 안 PD 등과 같은 혐의, 기획사 임직원 5명은 배임증재·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엠넷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