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조우종 "아내 정다은, 전교 1·2등 은근히 얘기…큰 의미 없다"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방송인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의 학창 시절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금요일 코너 '검색&차트'에서는 빅 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아나운서 조우종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조우종에게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의 안부를 물었다. 조우종은 "잘 계시고 요즘 개인 활동도 하고 자유롭게 지낸다. 부인이 벌어오는 것에 대해 터치하지 않는다. 솔직히 얼마를 버는지 궁금하다. 어디에 쓰는지도 물어보지 않는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조우종은 "본인이 전교 1,2등 했던 것으로 은근히 얘기한다. 살아보면 공부 잘하는 게 중요하진 않다.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맞다. 아이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아빠한테는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혼나고, 화를 더 많이 낸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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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