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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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이완♥이보미, 김태희♥비와 가족 됐다…결혼식 가족사진 '눈길'

기사입력 2020.01.02 23:20 / 기사수정 2020.01.02 23:2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부부가 됐다.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 결혼에 골인한 이완, 이보미의 소식을 다뤘다. 

이완과 이보미는 1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보미는 결혼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도 어떻게 결혼하는지 모르겠다"며 "요즘은 골프장 가면 다 결혼 축하한다고 한다"고 쑥스러운 마음을 꺼내놨다. 

이어 "힘든 시기에 오빠를 만났다. 옆에서 많이 위로를 해줬다"며 "'충분히 잘했다'고, '너무 욕심 부리지 마'라고 했을 때 큰 위로를 받았다"는 말을 하다 눈물을 보였다. 

이완의 프러포즈 현장도 공개됐다. 이보미가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고 있을 때 이완의 프러포즈 영상이 갑작스럽게 나온 것. 이완은 해당 영상에서 "내년엔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으로서 보미가 더 경기 잘할 수 있도록 오빠가 많이 노력하고 도와줄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완의 누나는 배우 김태희. 김태희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에 이완, 이보미의 성당 결혼식에서는 김태희, 비도 볼 수 있었다. 

이날 공개된 결혼식 가족사진에는 파스텔톤의 한복을 입고 있는 김태희와 수트 차림의 비를 볼 수 있었다. 스타 가족이 탄생한 순간인 것. 

이보미는 인터뷰를 통해 이완의 누나인 김태희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네 번인가 뵀는데 너무 잘해주고 외향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분이지 않나. 근데 성격이나 이런 게 너무 좋아서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보미가 일본에서 활동 중인 관계로 한국, 일본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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