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net '투 비 월드클래스'의 최종 멤버로 발탁됐던 한준이 팀에서 제외된다.
TOO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투 비 월드클래스'를 통해 10인조 그룹 TOO 멤버로 선정됐던 한준이 연습생 신분으로 무단이탈 및 불미스러운 스캔들을 일으킨 점이 확인돼 심사숙고 끝에 TOO 멤버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생방송 투표에서 다음 순서인 재윤이 최종 멤버로 합류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며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데뷔 준비에 차질없이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투 비 월드 클래스'는 그동안 엠넷이 선보인 '프로듀스' 시리즈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 공식을 탈피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0명의 연습생 중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10명의 멤버로 구성된 TOO를 선발했다.
이로써 최종 멤버로는 제이유, 찬, 재윤, 웅기, 경호, 동건, 제롬, 치훈, 민수, 지수가 활동하게 됐다. 이들은 내년 초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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