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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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이선균, 레전드급 요리 실력으로 '大활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1 06:47 / 기사수정 2019.11.01 01:4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이선균이 '이셰프'로 변신해 활약을 펼쳤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에서는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 이상엽의 열차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상엽은 부푼 기대를 안고 첫 열차에 입성했지만 찜통 같은 더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멤버들이 짐 정리와 옷을 갈아입는 꿀팁을 전수했다.

반면 두 번째 열차에 탑승한 멤버들은 첫 번째 열차와는 다른 최신식 시설에 감탄을 연발했다. 이선균은 "두 번째 타니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딱 계획이 잡히니까 마음이 편한 거 같다"라고 말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짐 정리를 끝낸 후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김남길은 지퍼백을 이용해 라면을 조리했고, 이선균도 지퍼백 안에 각종 반찬을 넣어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를 맛본 고규필은 "사기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선균 셰프의 활약은 계속됐다. 조식으로 과일 샐러드를 만들어 모두를 감탄케 했고, 간식 타임을 맞아 짜장 라볶이를 끓여냈다. 김민식은 "인스턴트 개발팀에서 이선균에게 연락을 줘야 한다"라며 감탄했다.

점심 식사로 이선균이 참치 김밥을 만들던 중, 갑자기 고규필이 코피를 쏟아 모두가 당황했다.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던 고규필은 "영양실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이선균은 "해독이 되고 있는 거다. 나쁜 게 나오는 거다"라고 다독였다. 이후 이선균의 참치김밥을 맛본 고규필은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 1등이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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