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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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설리 추모 도 넘은 악플러에 분노 "신고하겠다"

기사입력 2019.10.15 10: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악플러에게 분노했다.
 
민아는 15일 인스타그램에 갈매기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흑백 사진을 올렸다.

故 설리를 애도한 사진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방민아의 게시글에 "왜 니도 가고 싶냐 XXX아"라고 욕설을 남겨 눈살을 찌푸라게 했다. 이에 방민아는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해봐야 할까요"라며 "신고하겠습니다"라며 분노했다.

경기 성남 수정 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 경 숨진채로 발견됐다. 사망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라고 장례식이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며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방민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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