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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책임감 가져"…온앤오프, 라운 탈퇴→6인조 재편 각오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10.07 15:50 / 기사수정 2019.10.07 15:2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할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의 미니 4집 앨범 'GO 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효진은 멤버 라운 탈퇴 후 6인조로 컴백을 준비한 것에 대해 "6명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게 됐는데 빈자리를 채우려고 좀 더 뭉치고 연습에 몰두했던 것 같다.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할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소속사 측은 라운이 온앤오프 컴백을 준비 하던 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연예 활동을 중지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라운은 팀 탈퇴와 함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유는 타이틀곡 'WHY'와 수록곡 '소행성'의 안무를 짜며 멤버들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털어놨다. 유는 "안무 선생님과 같이 안무를 짜게 됐는데 가사를 안무와 구성으로 잘 풀어야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뮤지컬 같은 분위기를 내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멤버들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 멤버들 모두 항상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안무로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또 와이엇은 다른 그룹과 다른 온앤오프만의 강점에 대해 "6인조로 나온 것은 처음인만큼 6명의 색깔이 각각 돋보인다. 6명의 각각 보이는 색깔이 강점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온앤오프의 미니 4집 앨범 'GO LIVE'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WHY'는 데뷔 때부터 함께 한 모노트리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좋아할수록 점점 망가져가는 자신을 멈출 수 없는 이유를 되묻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멤버 MK도 작곡에 참여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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