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8명의 선수와 프리 시즌 투어를 떠난다. 명단에는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 선수 4명이 포함됐는데, 쿠보 타케후사까지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8일(한국시간)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과 함께 28명의 선수단이 캐나다와 미국 투어의 첫 번째 장소인 몬트리올로 떠나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어에는 1군 선수 24명과 함께 카스티야(2군)에서도 4명이 포함됐다. 매체는 일본 유망주 쿠보 역시 함께 합류한 점을 주목했다. 그러면서 "첫날부터 모든 선수가 합류할 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케일러 나바스, 가레스 베일, 루카스 바스케스 등 레알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한 선수들까지 함께 떠난다.
한편 쿠보와 루카 요비치를 제외한 2019 코파 아메리카(카세미루, 밀리탕,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와 U-21 유럽챔피언십(다니 세바요스 등)에 참가한 선수들은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는다.
쿠보와 요비치는 일찌감치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휴가를 짧게 단축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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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