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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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지석진 "中 SNS 팔로워 수, 기무라 타쿠야보다 높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6.17 10:45 / 기사수정 2019.06.17 10:4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지석진이 '반백살 한류스타'다운 인기를 스스로 고백한다.

17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불멸의 예능인이자 28년 절친인 지석진-김수용이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해외 팬미팅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가는 지석진의 인기가 화두에 올랐다. 특히 지석진의 중국 SNS 팔로워 수가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를 앞섰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그럼에도 지석진은 "팔로워가 많이 떨어졌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수용은 "정말 극혐이죠"라고 받아쳐 절친다운 맹공격을 펼쳤다.

또한 지석진은 1만 2000여 명의 팬이 모인 상하이 아레나에서의 솔로 무대, 8000 명의 팬이 모인 대만 팬미팅에서 열린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 중국 입국 장면이 TV 생중계된 일화 등 중국에서의 본인의 인기를 끊임없이 셀프 제보했다.

이에 김풍 작가가 "다른 '런닝맨' 멤버들은 자랑 안 하던데?"라고 하자, 지석진은 "물어보니까 대답하는 거예요!"라며 부끄러워하는 듯하면서도 이내 전용기 탄 사연, 중국 음원 사이트에서 6위한 사연까지 계속해서 털어놓았다.

이날 28년 절친의 티격태격 케미 역시 큰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지석진은 "김수용에게 크게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수용 역시 지지않고 "지석진이 말만 하면 보험에 가입한다고 소문이 나서 90년대 중반에 가입한 보험만 8개다"라고 응수한다.

'냉부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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