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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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실책!' 삼성 윤성환, 두산전 5⅓이닝 3실점 교체

기사입력 2019.05.28 20:3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 윤성환이 5⅓이닝 3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윤성환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팀간 7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린드블럼에 무득점으로 묶였다.

1회 정수빈을 삼진 처리한 후 류지혁에게 안타를 맞았다. 페르난데스의 2루타는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며 실점으로 이어졌다. 김재환을 우익수 직선타로 잡아낸 후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줬다. 박세혁을 우익수 뜬공 처리해 마쳤다.

2회 오재일을 중견수 뜬공 돌려세운 후 김재호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허경민에게 다시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했지만 정수빈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류지혁을 삼진 돌려세워 마무리했다.

3회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았고, 박건우가 적시 2루타를 날려 2실점째를 기록했다. 김재환을 삼진, 박세혁을 2루수 땅볼, 오재일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에는 김재호를 유격수 땅볼, 허경민을 좌익수 뜬공, 정수빈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 역시 류지혁을 삼진, 페르난데스를 유격수 뜬공, 김재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삼자범퇴로 마쳤다.

6회 실책이 겹치며 위기를 맞았다. 박건우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박세혁을 내야 뜬공으로 잡으려 했다. 그러나 유격수 이학주로 3루수 최영진 모두 잡지 않으며 실책으로 기록됐다. 오재일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고, 박건우가 진루해 1사 1,3루가 됐다.

마운드는 권오준으로 교체됐다. 권오준이 대타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허경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박세혁마저 득점했다. 윤성환의 자책점이 3점으로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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