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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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오마이걸 승희 "방탄소년단 뷔, 고등학생 때도 쾌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5.09 06:55 / 기사수정 2019.05.09 01:0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방탄소년단 지민과 뷔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오마이걸 승희가 블락비 유권, 오나미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승희는 한국인 팀 멤버로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승희는 퀴즈를 풀던 중 연예계 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승희는 "방탄소년단 지민, 뷔가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뷔는 엄청 쾌활해서 그때도 친구가 많았다. 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낸다"고 밝혔다.

승희는 답장이 바로 오느냐는 질문엔 "바로 오지는 않는다. 워낙 바쁘니까. 이틀 뒤에 답장이 온 적도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한외국인'에 출연해달라고 부탁해달라는 말엔 "얘기는 해보겠다"고 해맑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승희는 이날 다양한 매력은 물론 남다른 퀴즈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예능 능력자'로 소개된 승희는 준비해온 피카츄 비트박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희는 또 허배를 위해 '오빠야' 민요 버전을 펼쳤다.


또 마지막 주자로 퀴즈에 나선 승희는 이날 도전자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까지 올랐다. 승희가 도전한 퀴즈 분야는 액자 퀴즈였다.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빠르게 정답을 맞힌 뒤 7단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승희는 7단계에서 럭키를 만났고,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이외에도 블락비 유권, 오나미 등이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댄스 능력자로 나선 유권은 댄스 비결에 대해 "많이 보고 많이 따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랜덤으로 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모모랜드 '뿜뿜'은 물론 윤종신 '좋니' 등 발라드에도 찰떡인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유권은 몸치로 소문난 한현민에게 춤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하지만 유권은 곧 한현민에 대해 "회생할 수 없는 몸이다. 몸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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