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김나영이 아들 신우와의 여행을 공개했다.
18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노필터티비'에 '다시 찾아온 노필터 티비, 그녀와 그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신우는 여행 초반부터 떼를 쓰다 지쳐 잠들었다. 이후 도착한 한 시골 마을, 신우는 여러 동물들을 보며 신기해하면서도 무서워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신우는 어느덧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완벽한 문장을 구사, 엄마와 순조롭게 대화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신우와 김나영은 여전히 유쾌한 모자 케미를 자랑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일출을 보고 온 뒤 김나영은 신우에게 "엄마한테 땡깡 부리지 않기"라고 했고, 신우는 듬직하게 "알았어"라고 대답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껏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여행을 즐기는 두 모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기다렸어요. 신우 오랜만에 긴 영상으로 보니 눈물날 만큼 반가워요",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을 거라 믿어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달 29일 직접 이혼을 발표, 새출발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많은 누리꾼들의 격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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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