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15 20:54 / 기사수정 2019.02.15 20:5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보컬 여제' 박정현, 거미가 음치 색출에 성공해 실력자 황지현과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15일 방송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에서는 박정현과 거미가 출연해 음치 색출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이력의 미스터리싱어들이 출연했다. 패널들은 "너무 어렵다. 감이 안온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1라운드 360도 비주얼을 보고난 후 박정현, 거미는 3번 듀오를 음치로 택했다. 그러나 이들은 합창단 하모나이즈 멤버 이승준, 이규형으로 세계 합창 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팀이었다.
두 사람은 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라이온 킹' OST를 부르며 경이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박정현은 "공연도 보러 가고 싶다. 잘못 골라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2라운드는 가수의 립싱크 코너였다. 실력자와 음치 각각 립싱크를 들은 박정현과 거미는 "너무 어렵다. 가장 확실히 덜한 사람으로 골랐다"라며 1, 5번을 음치로 택했다.
그러나 두 사람 역시 실력자였다. 1번은 미국에서 활동중인 '제 2의 조수미'로 불리는 소프라노였다. 박정현은 "비싼 공연 봤다"라며 칭찬했다. 또 5번인 방과 후 기타 선생님 이진성은 아이를 먼저 낳고 결혼식을 하지 못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은 프러포즈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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