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왕이 된 남자' 김상경이 여진구를 찌른 이유가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5회에서는 이규(김상경 분)의 칼에 찔린 하선(여진구)이 깨어났다.
이날 깨어난 하선은 이규를 보자 "그것은 무엇이냐. 이제 내가 임금이라고 했던 그 말씀은. 전하께서는 어디 계시는 거냐. 언제 돌아오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규는 "언제 돌아오는지는 기밀이다"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천둥 벼락처럼 들이닥치실지. 그때까지는 네가 용상을 지켜야 한다. 도망가지도 말고, 죽지도 말고"라고 하선에게 당부했다. 그러나 하선은 "도망가지도 말고, 죽지도 말라면서 어찌 나에게 칼을 꽃은 거냐"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이규는 "네가 칼에 찔린 자리에 전하에게는 상흔이 있다. 네가 진짜 임금이 되어야 너도 살고, 나도 사는 것이다"라고 자신에게 큰 뜻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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