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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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쿠삭 컴백…'디스토티드', 내년 1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8.12.24 10:32 / 기사수정 2018.12.24 10:3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디스토티드'(감독 롭W.킹)가 내년 1월 3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디스토티드'는 자녀를 잃은 비극에 양극성장애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부부 로렌과 러셀이 최고의 보안 시스템과 시설을 자랑하는 완벽한 공간 더 피나클에 입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을 다룬 영화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명확한 컬러의 대비가 눈길을 끈다. 누군가를 바라보는 듯 관객과 시선이 충돌하는 로렌은 흑백의 이미지 속에서 당연 독보적인 컬러감으로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이어 총을 겨누고 있는 인물 버논은 알 수 없는 무언가로부터 로렌을 지키는 듯 보여 둘의 시선만으로도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끝없이 의심하라'라는 카피가 로렌에게 벌어질 사건들이 순탄하게 풀리지만은 않을 것을 암시하고 있어 영화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특히 영화 '2012', '아이덴티티' 등을 통해 많은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매력적인 중년 배우 존 쿠삭이 '디스토티드'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한다는 소식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존 쿠삭은 주인공 로렌을 도와 비리를 파헤치는 미스터리한 인물 버논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이놀미디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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