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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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진리상점' 설리 향한 팬들 응원…첫 팝업스토어 성공적 마무리

기사입력 2018.12.18 11:38 / 기사수정 2018.12.18 11:3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설리가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8일 방송된 '진리상점'에서는 팝업스토어 마지막 날, 어엿한 대표님 포스를 풍기며 팬들과 소통하는 설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리상점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깜짝 방문했다. 태연은 설리가 제작한 모자를 이것저것 써보며 쇼핑을 즐겼다. 이후 태연을 발견한 설리는 듬직한 대표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어린아이로 돌아왔다. 

설리는 "어떻게 와줄 생각을 했나"라며 태연과 감격의 포옹을 나눴고 태연은 "이 때 아니면 언제 봐"라며 설리를 달랬다. 이후 두 사람은 인증샷을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연에 이어 레드벨벳 웬디도 진리상점을 찾았다. 웬디는 "스케줄 끝나고 왔다"고 했고 설리는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것도 잠시, 서로 말을 놓으며 응원의 말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설리를 향한 팬들의 진심이 감동을 선사했다. 어머니 팬부터 꼬마 팬까지 모두들 설리를 격려했다. 한 팬은 "설리 씨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공감이 많이 간다"며 "하고 싶은 거 많이 했으면 좋겠다. 충분히 잘 할 수 있다. 설리 씨 보면 힘이 많이 난다"고 말해 설리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팝업스토어 마지막날, 설리는 남대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하지만 부자연스러운 연기로 깜짝 놀래키는 데 실패, 웃음을 유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진리상점' 영상 캡처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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