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1 15:01 / 기사수정 2018.11.21 16:5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2년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남자친구'를 택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남자친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송혜교, 박보검,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
박신우 감독은 "연애를 할때 작은거부터 큰거까지 다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썸이 특별한 무언가가 될때까지 작은 용기부터 큰 용기까지가 다양하게 담기는 예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드라마다.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송혜교와 박보검의 케미에 대해 자신했다. 박 감독은 "현장에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리지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다. 처음 보는 케미다. 내 배우들이어서가 아니라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2년만에 차기작으로 돌아온 송혜교와 박보검도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송혜교는 "박신우 감독과 함께한다면 상상 이상의 것이 나올거 같았다. 박보검도 함께하니 좋은 작품이 탄생할거란 기대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박보검도 "나 역시 송혜교와 함께해서 영광이다. 그러면서도 처음엔 다가가기 어려웠다. 그런데 송혜교가 잘 챙겨주고 맞춰줘서 지금은 많이 편해지고 친해졌다"라며 "함께하는 분들께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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