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예가중계' 공효진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영화 '도어락'에 출연한 배우 공효진이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했다.
공효진은 "길거리를 많이 걸어다닌다. 발이 빠르다. 사람들이 알아도 보기 전에 바람과 같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공효진으로 하루 동안 살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세상을 다 누리고 싶다. 길거리 가면서 다 대시 받고"라며 좋아했다. 이에 공효진은 "아닌데"라며 웃으며 부정했다.
'공블리는 언제부터 예뻤나'라는 질문에 "예뻐진지 얼마 안 됐다. 알지 않냐. '파스타' 때부터인 것 같다. 공블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전에는 개성파 배우였다"고 말했다.
가장 예뻐보일 때는 "풀메이크업 했을 때"라며 쑥스러워했다. SNS에 민낯 사진이 많은 이유로는 "메이크업을 평소에 안하고 일할 때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