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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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자이언티 "오혁 '잠꼬대' 가이드가 곧 음원…가사 없다"

기사입력 2018.10.15 15: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오혁과의 협업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제일라 아트홀에서 자이언티의 새 EP앨범 'ZZZ'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자이언티의 EP앨범 발매는 1년 8개월 만으로 타이틀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을 비롯해 '아이돌', 'My Luv', '말라깽이', '어허', '잠꼬대',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레드벨벳 슬기가 피처링에 나섰고, '말라깽이'는 이센스, '잠꼬대'는 오혁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자이언티는 "오혁과의 작업은 재밌었다. 노래 제목이 '잠꼬대'라서 그런지 오혁 파트에 가사가 없다"며 "8마디나 되는데 가사가 없다. 오혁과 작업을 하기로 한 이후에 스튜디오에 놀러와서 이 노래는 꼭 너와 해야겠다고 녹음을 해달라고 한 첫 테이크 가이드가 음원이 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 가이드 보컬이 이 곡 테마와 잘 맞아 떨어져서 첫 테이크로 완곡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가사지에는 오혁이 잠꼬대중이라고 실린다고. 

자이언티는 "한테이크 하고 갔는데도 작곡 지분을 얻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브 여부에 대해 "나도 그게 좀 걱정이다. 오혁도 얼마전 나에게 이런 메시지를 나눈 적이 있다. 라이브 어떻게 하냐고 하더라. 어떻게 하지 하고 대화가 끝났다"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해야할 거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자이언티는 15일 오후 6시 새 EP앨범 'ZZZ'를 발매하며, 이후 열리는 쇼케이스는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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