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KT 위즈 강백호가 30홈런 고지까지 단 한 개의 홈런만을 남겨뒀다.
강백호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5차전, 더블헤더 1차전 좌익수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백호는 김건국의 6구 127km/h 체인지업을 공략해 비거리 130m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29호 홈런. 이제 강백호는 KBO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인 30개(박재홍, 현대)에 1개의 홈런만을 남겨뒀다.
KT는 8회 강백호의 홈런에 힘입어 10-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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