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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SK-넥센 맞대결, 상위권 순위 싸움에 미칠 영향은?

기사입력 2018.09.22 11:16 / 기사수정 2018.09.22 16:1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22일 토요일

고척 ▶ SK 와이번스 (산체스) - (브리검) 넥센 히어로즈


2위 SK와 4위 넥센이 맞붙었다. 위로는 두산, 사이에는 한화가 끼어있지만 두 팀의 이번 시리즈 결과가 순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체스는 8경기 연속 무승 기록 중인 SK 산체스는 넥센전에 4번 나와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했다.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브리검은 SK전에 한 번 나와 7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잠실 ▶ KT 위즈 (피어밴드) - (김대현) LG 트윈스

LG가 5연패에 빠지며 6위로 내려앉았다. KT도 2연패지만 최하위 탈출의 희망이 보인다. 선발 8연패에 빠진 김대현은 이날 연패 사슬을 끊어내길 원한다. 전날 우천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한 피어밴드는 LG 상대 3번 나와 평균자책점 5.49로, 아직 LG전 승리는 없다.

대전 ▶ KIA 타이거즈 (헥터) - (헤일) 한화 이글스

KIA가 5위로 올라섰으나 안심하긴 이르다. 한화도 2위 추격과 3위 수성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서로에게 중요한 경기, 시즌 10승을 노리는 헥터는 한화전 4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32로 아쉬움을 남겼다. KBO 데뷔전에서 KIA를 만났던 헤일은 6이닝 무실점 승리의 좋은 기억을 이어가고자 한다.

대구 ▶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 - (아델만) 삼성 라이온즈

하루 휴식을 취한 롯데와 넥센을 꺾은 삼성이 만났다. 현재까지 시즌 9승의 레일리는 넥센전에 3번 나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 중이다. 아델만은 롯데전에 두 번 나와 평균자책점 2.38로 두 번 모두 승리를 챙겼다.

마산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구창모) NC 다이노스

두산의 매직넘버는 이제 '4'. 상황에 따라 이번 주 안에 우승이 확정될 수도 있다. 시즌 10승이 눈앞인 두산 유희관은 NC전에 두 번 나와 1승1패 4.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구창모는 최근 4연승의 구창모는 두산전 구원 2번, 선발 3번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3.12로 좋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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