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신소이, 시어머니와 쇼핑 行… 의견 차이에 '살벌한 분위기'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신소이가 시어머니와 쇼핑에 나섰다.

5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쇼핑몰 CEO 신소이, 그룹 V.O.S 최현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소이는 시어머니에게 옷을 추천해줬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취향에 맞는 옷을 찾기 쉽지 않았고, 결국 시어머니는 남편과 취향이 같은 옷을 구매했다. 

시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말하면 엄마는 아들하고 쇼핑할 데가 더 자연스럽고 '저거 사면 안되니?' 그게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소이한테는 그런 부분은 불편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 침구류 코너를 구경하던 중, 시어머니는 신소이를 부르며 "너네 집 갔더니 침대 정리를 안 하는 것 같더라.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하니까 너무 좋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신소이는 "들어가서 또 잘 건데"라며 "아예 포기하고 살면 아주 마음 편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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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