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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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외식하는 날' 홍윤화♥김민기, 바라만봐도 행복한 '치팅데이트'

기사입력 2018.08.16 07:20 / 기사수정 2018.08.16 01:1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홍윤화와 김민기 커플이 보기만 해도 행복한 먹방 데이트를 즐겼다.

1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홍윤화-김민기의 치팅데이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기는 다이어트 중인 홍윤화를 위한 치팅데이를 준비했다. 그는 이번 치팅데이의 목표를 '홍윤화의 원기회복'으로 잡았다. 

홍윤화를 차에 태운 김민기는 목적지를 밝히지 않고 운전했다. 홍윤화는 먹으러 간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행복해하며 "세상이 아름다워보인다"고 말했다. 김민기는 홍윤화와 데이트를 한다고 즐거워했지만, 홍윤화는 김민기는 신경쓰지 않은채 맛집만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김민기가 빠져야 할 도로를 놓치는 일이 있었다. 홍윤화는 급 지쳐서 힘든 기색을 보였다. 김민기는 주의를 돌리려 콩트를 시작했고 홍윤화는 죽어가는 군인을 연기하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콩트로 티격태격하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조갈찜 4인분에 왕새우튀김, 게살주먹밥까지 푸짐한 한 상을 주문했다. 김민기가 준비한 메인메뉴 조갈찜은 조개, 낙지, 문어, 갑오징어, 전복에 완갈비를 더한 보양식이었다.

김민기는 홍윤화를 위해 감정대로 귀가 움직이는 머리띠도 준비했다. 먹을 것 앞에서 홍윤화의 귀가 쉴새없이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가 준비한 선물도 있었다. 바로 커플 앞치마. 비록 홍윤화가 먼저 마음에 드는 걸 골랐지만, 김민기는 군말없이 그의 선택을 받아들였다. 또 홍윤화의 뒤에서 앞치마를 매어 줬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만 '치팅'할 음식이 있으면 더욱 행복해지는 홍윤화-김민기 커플. 두 사람의 치팅데이트가 안방극장에도 행복을 안겨줬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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