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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골든글러브] 최다 후보 삼성, 최형우 수상으로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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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손 흔드는 꽃미남'[포토]
[골든글러브] '3년 연속 수상' 손아섭 "연속 수상 기록 깨겠다"
'꽃보다 용택'[포토]
조성환 '저도 왔어요~'[포토]
이호준 'NC 돌풍의 주역'[포토]
[골든글러브] '사랑의 골든글러브' 조성환 "굶주리는 아이들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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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페어플레이상' 박용택 "받을 자격이 있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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