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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양상문 감독 "임정우, 선발 부담 없어졌다"
'354일만의 선발승' 임정우 "보직 상관 없이 열심히 던지겠다"
'연패 끝' 양상문 감독 "임정우의 피칭 칭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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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 보내는 양상문 감독'[포토]
양상문 감독 '깔끔하게 승리했어'[포토]
'투타 조화' LG, kt에 전날 역전패 설욕
병살타와 함께 날아간 kt의 '대역전극'
양상문 감독의 믿음, 이번에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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