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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불펜야구의 삼성, 그리고 두산
위기에 몰린 LG와 삼성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
[프리뷰] 사자군단, "정상에서 포효하겠다"
"올해 No.1 소방수는 바로 나!"
삼성, 야쿠르트에 2점차 패배
권오준, 1억 7천만원에 연봉 계약
5연패 삼성, '집에 가고 싶다'
강봉규 '나홀로 2타점'…삼성, LG 6연승 저지
양준혁 '싹쓸이' 결승타…삼성 3연승
두산, '이겨주지 못해서 미안해'
삼성, '막강허리'로 롯데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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