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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된 최지광 투입과 오승환의 '극대노'…모든 게 꼬여버린 삼성의 금요일

'데뷔 첫 끝내기' 이호연 "포기하지 않았다…형들이 뒤에서 이끌어줬다"

'3연승' 이강철 감독 "5실점 뒤 좋은 피칭, 추격 발판이 됐다"

불안한 내야 수비→51일 만의 '9위 추락'…삼성, 사령탑 경고마저 '먹통' 어쩌나

5-0이 뒤집혔다!…삼성 '이호연 끝내기' 얻어맞고 KT전 6-7 역전패→9위 추락 [수원:스코어]

'내가 난세 영웅'…장타성 타구에 홈 파고든 삼성 김영웅, 시즌 1호 그라운드 홈런!

'펜스 충돌' KT 외야수 김민혁, 오른 무릎 통증으로 교체…"MRI 검진 예정"

흔들리는 삼성 내야, 박진만 감독의 주문 "좀 더 악착같이 해달라"

'3연패' 삼성의 충격 요법…오재일·우규민 등 4명 1군 OUT "시간 필요한 것 같다"

'오원석 공략→위닝시리즈' 이강철 감독…"또 꼬이나 싶었는데, 장성우가 쳐서 다행"

'리그 최고 에이스'와 맞대결…데뷔 첫 패전, 그러나 이선우는 희망을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