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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쭉쭉 도망간다'[포토]
소크라테스 '자연스러운 배트플립'[포토]
소크라테스 '홈런 직감'[포토]
소크라테스 '테스형의 투런포'[포토]
'미쳤다' K리그1, 2 합계 유료관중 300만 명 돌파..2년 연속 쾌거
나성범 '맹타'[포토]
이재현 '좌측 담장을 넘겼어'[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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