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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 더닝
언론의 시선은 '양현종'...텍사스의 결정은 '벤자민'
텍사스로 떠난 '대투수' 양현종, 텍사스에서 온 '추추트레인' 추신수 [김한준의 사이드앵글]
'마침내 미국행' 양현종, 텍사스와 최대 185만달러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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