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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둘이라도 두렵지 않다'[포토]
문성민 '시몬스터 내가 뚫는다'[포토]
케빈 '강서브를 받아라'[포토]
윤봉우 '내 손 끝에 닿았어'[포토]
여오현 '아~ 이렇게 아쉬울 수가'[포토]
송명근 '블로킹을 내가 뚫었다'[포토]
김세진 감독 '아~ 쉽게 안풀리네'[포토]
시몬 '눈을 질끈 감고 블로킹'[포토]
김규민 '시몬! 강한게 온다'[포토]
OK저축은행 '우린 홈에서 매우 강하다'[포토]
시몬 '블로킹 옆으로 강력한 스파이크'[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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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유나, 힐 없이도 무결점 각선미
있지 채령, 금발이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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