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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한화 김진영 쾌투, 김성훈 향한 기대감도 커진다

기사입력 2018.07.22 12:00 / 기사수정 2018.07.22 11:4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22일 일요일

잠실 ▶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 - (윌슨) LG 트윈스


두산이 5연승과 LG전 10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후랭코프는 최근 2경기 연속 3이닝 이하 7실점을 기록하며 2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후랭코프가 부진을 털어내는 동시에 두산의 방망이 화력이 이날도 이어질 지 관심이 모인다. 크나큰 내상을 입은 LG는 에이스 윌슨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끊고자 한다.

대구 ▶ 한화 이글스 (김성훈) - (보니야) 삼성 라이온즈

키버스 샘슨의 출산 휴가 기간 대체 선발로 일찌감치 낙점됐던 김성훈이 등판한다. 데뷔 첫 선발은 물론 프로 데뷔전. 퓨처스리그에서는 꾸준히 선발 등판하며 6승2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전날 짜릿한 끝내기승을 거둔 삼성은 보니야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올 시즌 한화전 2경기 평균자책점 2.63으로 성적이 좋았다.

광주 ▶ KT 위즈 (피어밴드) - (양현종) KIA 타이거즈

KIA가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가운데 스윕의 기로에 서있다. 피어밴드는 KIA전에 두 경기 나와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2.31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양현종은 올 시즌 KT전에 두 번 나와 7이닝 1실점,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두 번 모두 승리를 챙긴 바 있다.

사직 ▶ SK 와이번스 (문승원) - (레일리) 롯데 자이언츠

기분 좋게 2위로 올라선 SK가 내친김에 스윕승까지 노린다. 문승원의 시즌 5승 도전. 롯데전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2.03으로 좋았다. 4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는 레일리에게 기대를 건다. 물론 타선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승리는 요원하다. 레일리는 올 시즌 SK전 두 경기 나와 1승1패를 기록. 두 경기의 기복이 컸다.

마산 ▶ 넥센 히어로즈 (해커) - (베렛) NC 다이노스


이날 위닝시리즈의 향방이 갈린다. 얄궂은 운명이 해커를 두 경기 만에 친정팀을 다시 만나게 했다. 해커는 지난 NC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최근 들쭉날쭉한 투구를 보이고 있는 베렛은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넥센을 상대로는 3경기 나왔으나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중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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