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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웅진 김명운, "저그 대 저그는 자신감"

기사입력 2009.05.31 20:59 / 기사수정 2009.05.31 20:5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웅진 김명운이 화려한 컨트롤로 CJ 한상봉을 완파하며 가뿐하게 16강에 진출했다.

곰TV 스타클래식 32강 4주차 경기에서 김명운은 1세트에서 1해처리 빠른 레어에 이은 화려한 뮤탈 컨트롤로 기선을 제압하며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발업된 저글링 다수로 한상봉의 본진에 난입, 스포닝풀 일점사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아나갔다. 이후 뮤탈리스크까지 추가, 상대의 본진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GG를 받아냈다.

김명운은 앞선 2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박재영(KTF)과 16강 경기를 치른다.


△ 웅진 김명운 인터뷰
▶ 16강 진출 소감?
- 지금까지 곰TV 대회에서 64강에서 탈락했었는데 이번에 16강까지 오게 돼 기쁘다.

▶ 오늘 경기 준비 많이 했나?


- 내일 프로리그가 있어서 많이는 못했는데 연습 중간에 틈나는 대로 준비했다.

▶ 저그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저그전 잘하는 비법있나?
- 특별한 비법은 없고 저그 대 저그전은 자신감이다. 저그전이 가장 자신있어서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다.

▶ 1경기에서 상대의 2가스를 확인하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 처음 뮤탈로 확인했을 때 앞마당 가스를 안 캐고 있길래 꾸준히 모으면 이길 줄 알았다. 근데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했다.

▶ 2세트에서 한 번의 저글링 돌파가 있었는데?
- 첫 오버로드 정찰이 빨리 된 것이 주효했다. 보통 뮤탈을 모으기 위해 라바를 남기는데 그것을 노렸다.

▶ 16강에서 프로토스 전을 치르는데?
- 평소에 자신있어하는 종족이라 걱정은 안 한다. 연습한대로 하면 충분히 이길 것 같다.

▶ 최근 프로리그에서 팀이 부진하고 있는데?
- 요즘 내가 못해서 팀이 연패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다. (웃음)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연습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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