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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배기성 "결혼생각 전혀 없던 나, 아내 만나고 달라졌다" (영재발굴단)

기사입력 2018.07.18 09:3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배기성이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SBS'영재발굴단' 녹화에는 배기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결혼 8개월 차에 들어선 배기성은 "행복지수가 200%"라며 시종일관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아내는 미모의 쇼호스트로 결혼 당시 배기성과 나이가 12살 차이로 화제가 됐었다.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배기성은 "나이가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았던 아내에게 끌리게 됐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야기를 풀어냈다. 책을 좋아하는 배기성의 아내는 1년 평균 독서량이 100권이며, 해외봉사까지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마음까지 아름답다며 아내 자랑을 끊임없이 늘어놓았다고.

또한 배기성은 자신의 음악 인생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였다는 그는 "가수를 꿈으로 삼고 중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매일 2시간씩 노래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과는 반전 이미지로 패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젊었을 적 꽃미남 같은 외모를 지닌 그의 별명은 '초콜릿 밭'이었다고. "여학생들이 초콜릿을 하도 줘서 생긴 별명"이라며 그리운 시절을 회상했다.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배기성은 1993년 대학가요제 영광의 수상자이기도 하지만 이후 그에겐 오랜 시련이 닥쳐왔다. 솔로 앨범 2개가 연이어 실패하면서 무려 7년 동안 미사리에서 노래를 해왔다고. 하지만 배기성은 긴 무명생활 내내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가수에 대한 강한 열정과 의지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오늘(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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