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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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환상적 中시월드"…함소원♥진화, 임신 후 '사랑' 듬뿍 받는 부부

기사입력 2018.07.17 23:37 / 기사수정 2018.07.18 17:1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아내의맛' 함소원과 진화가 임신 후 시월드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정준호-이하정, 여에스더-홍혜걸 부부의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위해 대형 주방을 찾아 요리를 시작했다. 보양식 홍샤오위는 물론 진화가 좋아하는 된장가지볶음도 완성했다.

임신해서 잠이 쏟아진 함소원은 뒤늦게 잠에서 깨 주방으로 향했다. 진화의 어머니는 미안해하는 며느리에게 "임신했으니 많이 먹어야 한다"며 보양식을 내놨다.

진화는 "내가 처음 함소원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솔직히 놀라고 갑작스러웠다. 한번도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 한 적이 없다. 연애를 못 해본 아이다. 함소원이 첫 사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화는 스튜디오에서 "여자친구는 있었지만, 결혼할 여자를 소개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또 시어머니는 "딸 세 명 낳고 겨우 얻은 귀한 아들인데, 외국인이랑 결혼한다는 것도 그렇고 다른 엄마들이 아들한테 의지를 많이 하는데 나는 의지를 못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겨우 받아들였는데, 이번에는 나이가 너무 많았다. 기껏해야 두세 살 많을 거라 싶었는데 열 몇 살이 더 많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진화의 누나는 "나이보다는 거리 때문에 반대했던 것"이라며 "문화 차이로 싸울까 봐 걱정했다"고 다정하게 설명했다.

진화의 어머니는 "지금은 너무 좋다"고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태어날 아이의 성별은) 아들이 좋다"고 말하며 "내가 왜 딸을 셋 낳고 널 낳았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나는 힘이 닿는다면 3명은 낳고 싶다. 진화가 아이를 낳자마자 또 가져서 내년에 또 낳자고 하더라. '46세에 낳을래, 47세에 낳을래'라고 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시누이에 대해 "시부모님께서 반대를 많이 하셨는데 첫째 시누이가 많은 설득을 해주셔서 결국 결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식사를 마친 진화와 함소원은 시아버지에게도 전화를 드렸다. 시아버지는 돈을 정산하고 있다며 "이 돈 다 며느리가 써야 한다. 아이를 위해서 며느리가 가져야 한다"며 며느리 사랑을 자랑해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는 정준호의 고향으로 내려가 마을 잔치를 준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다 해낼 수는 없어 마을 '어벤져스'들이 투입돼 음식을 완성했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마을 어른들 40여명과 함께 '잔치'를 즐겼다.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는 농사일에 나섰다. 두 사람은 농사일을 알려주는 삼촌이 홍혜걸을 꾸중하고 여에스더를 칭찬하자 티격태격하면서 감자를 캤다.

여에스더는 농사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홍혜걸을 구박하면서도 분업을 해 채소들을 수확했다.

홍혜걸은 흙을 제대로 씻어내지 않은 채 '짜글이'를 끓여 패널들의 우려를 샀다. 또 감자요리를 하려다 후라이팬을 오랜시간 달궈 감자폭죽으로 깜짝 놀라는 등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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