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한혜진"...전현무, 어느 방송에서든 '기승전 겸둥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모델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한 후 방송에서 한혜진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월 전현무와 한혜진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리고 열애설 후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본격적인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몰래 만나려고 해도 (한혜진의) 키를 감출 수가 없었다"며 열애 인정 후 너스레를 떨었던 전현무. 그리고 한없이 차가워 보였던 한혜진도 전현무에 대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내가 남자보는 눈을 낮췄다면 오빠같은 사람을 어떻게 만나겠나"라며 달달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리고 전현무는 한혜진을 부르는 애칭이 '겸둥이'라고 밝히기도. 

공개열애를 시작한 후 한결 편안한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는 한혜진의 변화도 눈길을 끌지만, 전현무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수많은 방송에서 연인 한혜진을 언급하며 한혜진을 향한 무한애정으로 사랑꾼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도 전현무는 한혜진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출연했고, 그가 스타일링을 해줬던 톱스타들의 이름이 나열됐다. 그런데 스타들 명단에 전현무와 한혜진의 이름이 빠져있었던 것. 이에 전현무는 "나는 괜찮은데 한혜진이 빠졌다"고 '겸둥이'를 언급했고, 이를 지켜봤던 유재석은 "적당히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투3'에서뿐만 아니라 전현무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한혜진과 휴게소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이영자가 추천한 '소떡소떡'을 먹어보러 안성휴게소에 갔던 것. 이영자는 "누구랑~?"이라고 물으며 놀렸고, 전현무는 "걔랑"이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줬다.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도 전현무의 '한혜진 앓이'는 계속됐다. '로맨스 패키지'에 한혜진을 닮은 모델 여자 출연자가 등장하자 한혜진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 것은 물론이고, 그 여성 출연자를 지긋이 바라봤다. 이에 MC 임수향은 "자꾸 혜진이 생각이 나느냐"고 놀리기도 했다. 

또 전현무는 MBC '뜻밖의 Q'에서도 한혜진을 언급하며 "내게 파트너는 단 한 명"이라고 애정을 보였고, tvN '문제적 남자'에서도 전현무는 다른 출연진과 함께 대기실을 쓰지 않는 이유로 "한혜진과 통화를 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등 어느 방송에서든 한혜진을 떠올리며 '기승전겸둥이'의 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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